오후늦은 승학산의 억새와 석양

산행일시:9월 23일

산행코스:학장동 축산물 도매시장입구~거북약수터 ~억새평원~승학산~원점회귀

 

추석지나고 이튿날이라 달도 밝을것이고 오후 너머가는 햇살에 일렁이는 억새도 좋을것이며

승학산에서 낙동강 하구 너머로 바라보는 석양은 더욱 황홀할 것이며.. 야경또한  휘황찬란.

그리고 돌아오는 길의 보름달빛에 하얗게 부서지는 억새꽃잎들은 더욱 가슴을 저밀것을~~~

하여 오후 느즈막히 쇠주 한병 짊어지고 홀로 승학산을 올라본다~~

 

 

 학장 축산물 도매시장(우성아파트 옆으로  난 길을 따라올라가면 등산로가 나옵니다

 

 조오기 우리집뒤로 백양산입니다.

 

 구덕 꽃마을과 좌측의 엄광산

 

 사상공단뒤로 낙동강과 김해평야가 시원스럽네요

뒤로 신어산 아래 돛대산과 까치산 그리고 백두산이 나란히 바라다 보입니다.

 

 

 억새평원 바로 아래있는 거북 약수터

 

 

 아직은 덜 익었으나 그래도 너머가는 오후햇살에 눈부시는 억새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하구의 저녁나절

 

 

 

 

 

 

 승학산

 

 

 

 

 

 

 

 

 

 

 

 석양의 빛내림

 

 

 서쪽으로 석양이 너머가고  동쪽하늘에는 구름사이로 달이 뜨고~~~

 

 

 

 

 명지대교와 을숙도

 

 

 

 

 

 

 

 

 

 

 

 

 달밝은 승학산 정상에서 처음만난 산친구와 쇠주한잔에 한담을 나누다..

왔던길을 되돌아 달빛아래 억새밭을 걸어오는데..선경이 따로 없더라~~~

 

가까이 있어서 더욱좋고 시간시간 달라지는 승학산의 매력에 푹 젖은

해거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