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승학산 억새 그리고 석양.

가을날 늦은 오후 햇살을 받은 억새와 승학산의 낙조가 그리워

오후 세시에 집을 나선다...

백병원뒤쪽 낙동정맥길을 따라 엄광산을 올라 꽃마을을 지나

승학산을 뒤로두고 펼쳐지는 광활한 승학산 억새밭

넘어가는 오후햇살에 하얗게 일렁이는 억새들의 향연에

넋을 잠시 놓아보고...어둠이 내리는 승학산 정상에 올라

강건너로 떨어지는 바알간 석양에 다시 다리힘이 쭈욱 빠진다.

승학산의 진정한 매력이다.

어둠이 내리고 아름다운 노을이 스러질때까지  ~~~~~~~~~

다시 뒤돌아 달빛 내리는 억새밭을 휘돌아  학장쪽 으로 하산.

 

오후 늦은 승학산을  부디 부디 가보시길 바랍니다..

 

 

카메라 고장으로 중간부터 핸드폰사진이라 영 시원찮습니다..

 

 

 

 

 

 

 

 

 

 

 

 

 

 

 

 

 

 

 

 

 

 

 

 

 

 

 

 

 

 

 

 

 

 

 

 

 

 

 

 

 

 

 

 

 

 

출처 : 부산산악회(부산경남)

글쓴이 : 무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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