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피아골 의 늦은 단풍산행

토요일 , 또 하루가 비어 있었나 봅니다.

끝나가는 단풍철이 아쉬워  신문을 뒤적여 지리산 산행팀을 찾아

연락후  토요일 새벽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즐거운 산행님을 버스에서 만나 반갑기 그지 없었습니다.

성삼재에서 피아골 코스지만. 뱀사골에서 화개재를 거쳐 피아골로

하산하는 B팀을 따로 만들어 주어 하루에 뱀사골과 피아골의

가을을 만끽할수 있었습니다..비록 단풍은 시들었지만.

버스가  함양으로 빠지지 않고 거창쪽으로 방향을 잡는 바람에

한시간 가량 늦게 산행이 시작되서  야간산행까지 곁들이는

행운도 따랐습니다.

산행코스:뱀사골 입구(반선)~피아골 대피소 ~화개재~삼도봉  

             노루목~임걸령~피아골 삼거리~피아골대피소~직전마을.(22km)

 

 

 뱀사골  산행 들머리

 

뱀사골 입구의 제대로 물든 단풍나무 입니다

 

 

 

 와운마을,화개재 갈림길

 

 

 

 

 

 

 

 

 

 

 

 

 

 

 

 

 

 

 

 

 

 

 

 

 

 

 

 벌써 얼음이 얼어 고드름이 주렁주렁합니다.

 

 

 옛 뱀사골 대피소~ 여기서 점심 먹고 출발

 

 

 

 

 

 

 

 삼도봉 계단

 

 

B팀 단체 사진

 

 

 

 반야봉~~ 시간이 늦어 오르지 못하였습니다.

 

 

 삼도봉에서 서쪽으로 내리는 능선의 불무장등입니다.

 

 

 멀리 지리산 상봉 천왕봉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반야봉 들머리  노루목입니다.

 

 

 

 임걸령 샘터~~

 

 

 피아골 삼거리

 

 겨우살이

 

 

 피아골은 벌써 단풍이 말랐지만 한 일주일 전에는 환상적일거라 생각됩니다.

말라붙은 단풍이라도 아름다웠습니다.

 

 

 

 

 

 

 

 

 피아골 대피소~~

여기서 부터 해가 저물어 랜턴켜고 야간산행이었습니다.

 

 

 

 

 

 

 

 

직전마을 ~~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