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간 차박 산행,여행 3일째

   2021년5월20일: 충북 단양 구담봉 옥순봉산행3시간후 청평호 장회나루터 주차장차박

미역국으로 아침을 때우고 나선다. 비가 온다기에 제대로된 산행은 어려울것이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충주호를 이리

저리 둘러볼 요량으로 문경새재를 뒤로하고 이화령을 거쳐 수안보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보고 월악산을 아래 차박지를

알아보며 월악산 산행후 들날머리 버스시간을 알아보며 덕산에서 점심먹고  구담봉,옥순봉 산행에 나선다.

흐린날씨에 그런대로 비는 오락가락하지만 세시간정도 산행, 사람이 아무도 없다. 혼자서 널널한 산행또한 즐겁다.

산행후 차박할곳을 찾아보나 적당한곳이 없어 유람선 선착장 주차장,장회나루 주차장에서 자리잡고 산불조심아저씨들

퇴근후 저녁준비,,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내리지만 그런대로 닭백숙에 수안보 막걸리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하루에 경북문경,충북 괴산,제천,충주,단양으로 다섯개군을 왔다갔다한다..

이화령~조령산 들머리이기도 하고 백두대간이 지나는길

홀로 대간비박종주를 할때 이곳정자에서 새벽한시에 도착해서 비박한기억이 새롭다.

식수가 없어 굶고 아침에 조령샘터에 올라가서야 먹었던 기억~~

 

이화령지나 수옥폭포 안내판이 있어 들러본다.. 주차장도 있고 잠시 걸어올라가면 

폭포가 나온다..비가내리는 중에 우산쓰고 폭포구경, 여기는 괴산군.

충주 수안보 하나로마트서 장을 보고

 

제천 덕산면에서 점심으로 짜장면

청평호 장회교에서 바라본 구담봉

 

 

구담봉,옥순봉등산로입구 주차장,,,주차비 아까워라~~

 

옥순봉,구담봉 갈림길   , 구담봉부터 들렀다 다시 돌아와 옥순봉으로

 

맞은편의 가은산과 뒤로멀리 금수산이 보인다.

구담봉과 뒤로 말목산

구담봉 남근석

 

 

옥순대교

 

좌측 말목산, 바로앞이 구담봉.

 

 

갈림길에서 주차장으로 하산...

구담봉,옥순봉산행후 차박으로 밤을 보낼많한 곳이 있나하고 돌아다녀도 마땅한 곳이 없다.

인근 장회나루터 널찍한 주차장 한켠에 차를대고 날이 어둡기를 기다려  저녁을 해먹는다.

그래도 유람선터미널 건물 화장실을 사용할수 있어 다행이다. 저녁을 먹고 자려니 비가 내리기 시작이다.

밤새 비바람이 불어대는데 차안은 아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