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간 차박산행,여행(2021)

17일간 차박 산행,여행 17일째

무경@ 2021. 6. 8. 18:01

  2021년 6월3일:설악산 울산바위,토왕성폭포 6시간 산행후 부산행

마지막 17일째,,,,일찍일어나 아침도 먹지않고 간식만 챙겨 산행에 나선다. 6시경출발.

오후에 비가 온다는데  마음이 급하다..안개가 자욱하다...어디를 먼저갈까 망설이다  울산바위로 향한다.

다행히 계조암을 올라서니 서서히 날이 개인다.웅장한  울산바위를 올라  구경하고 다시 내려와 입구에서

토왕성폭포쪽으로 올라선다..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그리던 폭포를 멀리서 나마 구경하고 다시 하산하니

12시경이다. 주차장 화장실에서 대충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부산으로 출발,

설악산 막걸리를 사고 동해휴게소에서 점심....비가 많이 쏟아진다.. 억수같이 퍼붓는다.. 쉬지않고 

부산까지 내달린다....17일간의 차박산행,여행을 마무리한다.

조계선풍시원도량설악산문 ,,현판이 붙어있는 설악산 입구

울산바위오름길에 처음만나는 안양암

 

계조암에서 올려다본 울산바위

 

계조암 석굴법당

계조암 석굴법당

 

계조암 법당과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흔들바위,,

울산바위 오르는 계단...

 

뒤쪽으로 보이는 달마봉

 

 

속초시내쪽 풍경

 

울산바위 정상부 전망대

 

계조암 전경

 

신흥사 뒤로 권금성

 

소공원입구에서 다시 토왕성폭포쪽으로 ~

육담폭포

 

비룡폭포

 

 

토왕성폭포전망대 오르는 계단

 

토왕성폭포

설악산 다람쥐들은 사람한데 겁을내지않고 먹을걸 달라고 다가온다... 손바닥의 빵조각을

잽싸게 물고가서 다먹고는 다시 달라고 조른다..

산행끝 하산완료....12시경~~

소공원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아래쪽 C주차장에 내려가 한적한 화장실에서 간단히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출발...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1시경 출발...아쉬운 마음에 설악산 막걸리를 몇통사서 싣고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동해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부산으로 달린다..

비가 억수로 퍼붓는다... 쉬지않고 내려오니 거의 7시경이다..

동해휴게소서 내려다본 광경...

집에 도착해서 짐을풀어놓으니 이렇게 많다...17일간 고생도 했지만  잊지못할 추억을 많이 간직하고

돌아온 여행이었다...이렇게 다닐수 있는것이 나의 행운인듯 여기며 다시 내년봄을 기약한다...

울산바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