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 환종주 32km 산행일시:2008년 3월 20일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우만마을 주차장(09:40)~고헌산(11:30)~외항재(12:00)~와항마을 (12:30)~문복산,운문령 갈림길(13:20)~운문령(13:40)~점심후출발 ~상운산(15:00)~쌀바위(15:30)~가지산(16:00)~능동산(18:00)~ 석식후출발~배내봉(19:10)~오두산(20:00)~송곳산(20:50)~ 노거수(21:30)산행종료... ( 약 12시간)
예정에 없던 시간이 갑자기 생겨 부랴부랴 지도 한장 빼들고 나선 석남사 환종주. 김광윤 선배님이 닦아놓으신 들머리 날머리,,J3 리본덕에 무리없이 하루 종주를 즐겼습니다~~
우만마을주차장에서 바라본 고헌산 줄기와 대문뒤로 들머리
생강나무 꽃이 노랗게 피어나고 반가운 리본이 나를 반깁니다.
소나무봉~~
고헌산오르는길에서 바라본 가지산,상운산
하산지점 오두산 ,송곳산 방면
외항재를 지나 맞은편 정맥길로 오름
갈림길에서 와항마을쪽(왼쪽)으로 진행
와항마을뒤쪽 무덤에서 바라본 우성목장과 문복산 줄기
임도 오르다 좌측으로 산행로 진입
운문령,문복산 갈림길
드러누운 소나무
운문령
휴게소에서 라면 한그릇~~ 언양미나리가 별미..
상운산 오름길의 귀바위
쌀바위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는 가지산 오름길
가지산 중봉너머 오두산~신불산
지나온 쌀바위와 상운산 멀리 문복산이~~
석남사를 중심으로 지나온 산줄기들
가지산에서 바라본 날머리 오두산과 송곳산 줄기
석남터널위 이정표
능동산 가는길가의 멋진 소나무
배내봉이 눈앞에 보이는 능동산 정상에 해는 넘어가고~~늦은 점심인지 저녁인지 찬밥 한숫갈뜨고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배내고개를 그냥 지나치고 배내봉으로~~
배내봉 오르는 나무계단 너머로 열사흘달이 휘영청 하고 이제 날은 저물고 만다~~
서쪽 능선위로 노을의 붉은빛이 잦아들고~~ 적막한 밤 산행으로~~
배내봉에서 바라본 언양시가지와 멀리 울산, 우측으로 등억 온천단지 야경
오두산에서 능선을 버리고 좌측 가파른 산길로 접어드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손바닥만한 돌에다 적은 앙증맞은 송곳산 정상석,,뒤에다 돌을 받쳐 한컷
매봉산 즈음 만난 잘 생긴 무덤
다시만난 J3 리본...야광테이프까지 부착해서 멀리서도 잘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 날머리의 우람한 소나무 ..노거수
노거수 아래서 ~~~~
시멘트 배수로를 따라 부국산업을 지나 우만마을로 차량회수..
오늘도 등로를 개척하시고 선답하신 여러분들 덕에 무사히 알찬 산행을 마쳤습니다. 부산으로 달리는 몸은 피곤하고 발은 얼얼하지만 마음만은 세상 무엇보다 바꿀수 없는 뿌듯함이 넘치는 귀갓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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