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봉(18:05)
~딱밭재(18:20)~운문산(19:10)~아랫재(19:45)~가지산(22:00)~석남터널위(23:00)~능동산(00:15)~배내고개(00:30)지원조와식사~배내봉(02:05)~간월산(03:25)~신불산~(04:40)
~영축산~(06:05)~시살등(07:50)~오룡산(09:10)~도라지고개(09:35)~염수봉(10:40)~내석고개
~뒷삐알산(12:00)~너럭바위(12:45)천마산갈림길~습지감시초소~용선고개(13:20)~지원조와식사후
출발(14:50)~안전산(15:10)~배태고개(16:00)~매봉(17:10)~약수암입구(19:00)~금오산(19:30)
~당고개(20:40)~감물고개(21:40)만어산(22:50)~만어현~(23:30)~산성산입구임도(02:00)~산성산(02:30)~살내마을 강변집(03:10)
작년 6월에 홀로 나선 실크로드 종주길에 사전답사미비와 첫날밤에 만난 비바람에 몇번의 알바(길잃음)와 등산화가
커피와 고독님도 작년가을 종주를 계획했으나 시간관계로 뒤로 미룬터라 같이 산행을 나선다.
제일문제는 날씨와 베낭 무게가 산행을 좌우하는터라...
전날, 산행마지막부분에 접어드는 용선고개부근에 라면,햇반,식수를 숨겨놓았다.
지원조 덕분에 손도 못대고 그냥 회수해 왔지만 만약을 대비한 비상식량.
30일 새벽 4시경 들머리 정문마을주차장에 차를대고 커피님이 준비해온 곰국에 밥을 말아 이른아침을 때우고
비학산을 지나 보두산에 오르니 날이 훤히 밝아오고 출발후 몸상태도 쾌적하다
산행들머리 정문마을 정각사
산행 첫 산 첫봉우리 비학산
보두산 암릉 정상석, 실제 정상은 좀 더 위에 있음
여기가 보두산 정상
지나온 빨래판 능선을 바라보며
중산습지 내려가는 좌측에 있는 샘...갈수기엔 식수 구하기 힘든곳
중산습지
각시붓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뜀바위~
통천문~~
오치고개
오치령~~ 밀양산내면송백리에서 구만계곡가는 길로 접어들면 오치마을 가는길이
오치마을전경~~
오치마을 뒤편 산불감시초소....고사리를 �는 감시원 아저씨와 한참 담소후 출발....
육화산을 배경으로~ ~~ 육화산은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어 가보고는 싶어나
힌덤봉과 우로 구만산
힘던봉
구만산 갈림길
구만산은 마루금을 벗으나 있으므로 갈림길에서 구만산정상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가인계곡 봉의저수지
가인계곡옆 북암산
북암산에서 억산가는능선의 사자바위..문바위
인재
앞에 작은봉우리가 범봉,뒤로 운문산 좌로 멀리 가지산이 보인다
팔풍재 이정표
연달래가 너무 화려하다
범봉 정상
운문산 정상아래 상운암
아쉬움릿지
상운암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이정표
운문산 정상...이제 어둠이 밀려들고 산행시간도 열네시간을 넘어서고 발도 아파오고
아랫재의 가인산방...지금은 버려져 있다..
가지산 오름길의 백운산 갈림길 이정표
석남터널위 이정표
능동산도 종주길에서 벗어나 있어 들렀다 다시 돌아와서 배내고개로 내려감...왕복10분
배내고개로 한 밤중에도 아랑곳않고 지원나와주신 산방 회장님이하 여러분들 ~~
이제 날이 밝은 영축산정상....새로이 웅장한 정상석을 만나다~~
신불평원 뒤로 신불산
갈길은 멀어도 쉼없이 걸을뿐~~~~~
뾰족한 봉우리가 죽바우등(투구봉) 그 너머로 오룡산 봉우리들~~
죽바우등
오룡산 동굴 샘터
염수봉 가는 임도..도라지 고개
뒷삐알산 내려서서 에덴밸리 골프장을 지나
능걸산 갈림길에 있는 너럭바위
습지 감시 초소
용선고개 매점
용선고개로 지원나오신 산우님들~~ 감사합니다
안전산 통신 안테나
안전산 정상석
배태고개~ 원동서 배내골 넘어가는 고개
금오산 과 약수암
약수암.
당고개
감물고개
만어현 ~ 만어산 지나 산성산 가는 들머리..
산성산 초입의 무덤뒤 벤취...
종주 마지막 정상 ,마지막 봉우리
산성산 전망대
하산지점 활성 강변집을 지나 차량회수를 위해 정문마을로 가는도중에 본 고속도로 간판
영,알 실크로드92 무박환종주~~이제 끝이 났는가~~
이틀밤낮 46시간이 넘는 산행길,
힘든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었지만 완주했다는 알싸한 기쁨이
밀려온다..말은 없어도 커피님 도 마찬가지 마음이리라.
작년에 이어 제대로 준비를 해온터라 길을 잃어 헤메지도 않고
식수며, 지원조덕에 짐도 덜수 있어 무사히 탈없이 산행을
마친것이리라..
이런 장거리 무박종주가 바람직한 산행은 아닐진대
그러나 어쩌랴 이미 헤어날수 없는 맛을 알고난것을~~
고통의 시간이 끝나고 가슴속에 찾아드는 야릇한 이 느낌을
쉽게 잊을수가 없을것이다..
커피와 고독님도 말이 없다..
여자로서 나보다 더 씩씩하게 앞에서 산행을 이끌어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수고했습니다..
다시한번 회원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원나온신 분들의 고마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미력한 산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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