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산성(동래산성)일주.

   금정산  산성(동래산성)일주

   산행일시:  2010년 3월 17일 10:00~ 17:20

   산행코스: 금정산 서문~물리재 석문(장골봉)~미륵사~고당봉~금샘~북문

              ~원효봉  ~의상봉~4망루 ~3망루~동문~산성고개~대륙봉

              ~2망루~남문 ~망미봉~상계봉~1망루~파리봉~기도원~서문

   산행거리:17.3km

   교통 : 서문에 가려면  구포시장앞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산성가는 버스타고

            학생수련원 직전 정류장이나 학생수련원 정류장에 내려  북구,금정구

           경계간판을 찾아 올라가거나 내려오면 길바로옆에  서문이 보인다.

           온천장 쪽에서 오려면  온천장역에서 산성직행버스타고 종점에 내려

            다시 구포시장가는 마을버스 환승해서 조금 내려가면 된다.

 

   금정산성을 따라 한바퀴도는 산성일주코스는  산성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를

   알수있는것과 더불어 금정산 속내를 훤히 알수있는 의미있는 산행코스일것이다.

   일반적으로 산성고개 남문입구에서 많이들 출발하나..오늘은 서문에서 출발한다.

   금정산에 자주 다닌다면 다른곳은 거의 가봤을 터이나. 파리봉~ 서문~ 물리재

    석문(장골봉)코스는 잘 가지않는 코스로 길찾기가 다소 애매하다.

   산행이 산성일주라는것을 생각하고 산성을 확인해 가면서 따르다 보면 길찯기가

    수월해 진다.

   

 

구간 구간 시간은 산행사진의 시간 참조.

    구포시장앞에서 산성가는 마을버스타고 학생수련원 직전정류장(무슨 농원입구라는데

    잘 못들어  이름을 모르겠다)에 내려 조금 올라가면 좌측으로  사진의 금정구,북구 경계

    입간판이 보이고    좌측으로 서문이 보인다... 산행 시작

 

 

    서문지나 마주보이는 봉우리로 성곽을 따라  오르막 오른다

 

 

    바위가 나타나면  좌,우 상관없이 오르면 길이 만난다.

 

 

    조금 진행하다보면 좌측으로 보이는 사각 석묘

 

 

    길주의 지점.

   석묘 지나 좀더 올라가면  우측으로 민가가 보이는 사거리를 만난다, 여기서 직진한다.

   좌측갈림길로 가도되지만 직진해서 좀더 올라가면  만나는 아래사진의 개발제한 구역

   표석이 있는 삼거리에서 표석쪽좌측길로 진행. 우측 갈림길은 중성으로 해서 4망루로

   이어지는 길이다. 중성(산행지도 참조)이곳에서 4망루까지 이어진 산성을 가로지르는 성이다.

   반대편에서 산행해 올때 가장 주의해야할 구간이다.

 

   개발제한 표석 조금 지나면 위 사진의 좌측길과 만난다

 

   잠시후 등로 옆 바위에 도원사라는 페인트 글씨가 보이고 꼭 민가같은 절이 나온다.

    허름한 요사채 뒤로 용왕당과 산신각이 있다.

    절  가운데로   표시기 리본따라 지난다.  개가 몹시 짖어대나 무시하고 진행

 

 

   절을 가로질러 절뒤로 올라서면 사진의 바위군이 나타나고 바위 못 미쳐 우측으로 무덤이

   보이고 리본따라 진행. 잠시후 능선에 올라서면 갈림길이 나오나 좌측 직진길로 내려가면

   산성이 나오고 산성따라  부산학생교육원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부산 학생교육원, 뒤로 보이는 철탑 있는 봉우리가  석문이 있는 장골봉이다.

   저곳까지 산성을 넘나들며 오르다. 철탑뒤 바위를 만나면 산성을 넘어

   좌측으로 한참을 돌아올라 화명동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를 만나는 능선에 올라선다.

   

  

   학생교육원 앞을 흐르는 대천천 , 성벽 아래로 수량도 풍부하고 물도 깨끗해 개인적으로

   자주 쉬어가는곳이다. 한적해서  여름엔 알탕도 좋고 라면끓여 쇠주한잔하기도 아주 좋은  장소

 

 

   장골봉 아래 철탑을 만나면 좌측으로 성벽을 넘어 사면으로 진행.

   생강나무꽃이 잔뜩 부풀어 있다...어쩔수 없는 봄이다.

 

 

 

   능선을 올라서면서 만나는 화명동에서 고당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우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우측으로 전망바위가 나오고 조금더 오르면 물리재 석문이 나온다.

 

 

   물리재 석문.  석문이 있는  이곳이 장골봉이라고 한다. 지나면 그냥 산행로의 일부같지만

    위의 사진같이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하나의 산봉우리다.

 

   석문 바로 옆에 있는 이정표. 고당봉 3.6km , 지금부터는 편안한 등산로 이다..

 

 

   물리재 석문지나  잠시후  등로 좌측으로 나있는 석문. 암문,또는 야문이라 하며 적군몰래

    아군이 드나드는 문이라고 한다.

 

 

   석문 지나 금방 만나는 학생 교육원 내려 가는길. 등로 우측으로 나있다.

 

   제2금샘 ,  사진의 표지판이 없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금샘을 빼닮은  제2금샘.

    표지판 바로 옆에 있는 바위이다.

 

   고당봉 오르는 길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면 미륵사 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절까지 얼마 걸리지 않으므로 들렀다 가면 좋을듯, 절에 들렀다 나올때는 이곳까지

   오지 않고 미륵사 화장실지나 잠시후 우측으로 오르는 길로 8분정도 오르면

   성벽을 따르는  주등산로를 만난다.

 

 

   미륵사,, 염화전 뒤로 미륵바위가 웅장하다.

    

      미륵사 종각

    

    다시 능선에 올라서 전망대에서 남으로 바라본 파리봉. 저기 까지 돌아와야 한다.

    파리봉좌측의 공해마을과  우측아래 학생교육원이 보인다.

 

 

 

     고당봉의 멋진 자태

     미륵사 에서 돌아나와 조금오르다 보면  성벽 좌측너머 바위군들이  있는 아래로 석탑이 있는

   절터가 있고    바위에 새겨진 사천왕상인지 마애불인지가 보인다.  칠불암.

  

   미륵사에서 돌아나와 주 등산로에서 북문가는 갈림길 직진하고 약15분후 고당봉 바로 아래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들어서면 바로 만나는 공터뒤로 바위군. 우측위로 북문에서 고당봉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좌측길은 고당봉을 오르지않고 우회하는길이다.

 

 

     고당봉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고모당

 

     금정산 정상 고당봉 정상석

     고당봉에서 북으로 바라본 장군봉 줄기...장군봉 줄기 끝으로 금정,백양종주 출발점인 양산 다방리 이다.

     남쪽으로 바라본 금정산성. 북문 광장이 보이고 남으로 원효봉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산성이 조망된다.

 

     동쪽으로 계명봉이 보이고  금샘으로 가는 능선 바위들이 보인다. 금샘은 산성 성벽을 잠시 벗어나

    있으나  가까운 관계로 들렀다 온다. 고당봉 뒷쪽으로 난 계단을 내려서서 동쪽 계명봉보이는방향으로

   진행한다.

     고당봉에서 한 5분후 금샘가는 이정표와 사진의 표지판을 만나면 이정표 방향대로 직진한다.

   잠시후 북문가는 갈림길이 나오나 무시하고 직진하여 바위군에 밧줄을 타고 올라 금샘에 이른다.

     금샘, 고당봉에서 십여분 내려와 만나는 ,, 금빛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놀았다는 금샘이다.

   여기서 금샘우측옆으로 바위를 내려서면 북문 가는길이다. 되돌아 가서 북문가는길로 가도되지만

   크게 위험하지 않으니 진행한다..잠시 진행후 산성 성벽을 넘어  금샘에서 10여분 후 북문에 도착한다.

 

 

 

     금샘에서 뒤돌아본 고당봉

      북문  광장 매점옆의 약수터 세심정

     금정산성 북문  , 성문을 통과하여 좌측으로는 범어사로 가는길, 우측으로는 산성마을 금성동 가는길이다

   직진하여 원효봉쪽으로 오른다.. 지금부터는 금정산 고속도로이다..  그러나 어지간 하면 성벽을 가까이에

   두고 진행 한다..넓은 길로만 가다보면 금정산의 최고 전망인 곳곳을 놓치기 쉽다.

  

  

     성벽을 좌측으로 두고 원효봉으로 오르는 돌계단

      오름길에 뒤돌아본 미륵사와 뒤편의 웅장한 미륵바위..

      멀리서는 봉우리로 보이나  넓은 등산로 한켠에 덩거러니 서있는 원효봉 정상석이 왠지 애처롭다.

     원효봉에서 남으로 바라본 성벽이 아름답다..의상봉고 무명암이 조망되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내려가다 우측 넓은길을 버리고 좌측 성벽옆으로난 길을 따라 올라 의상봉에 올라 바로 내려다

   보이는 무명암을 조망해봄도 좋을것이다.

     좌측의 무명암과 성벽 끝의 뾰족한 봉우리가 의상봉.

    

     의상봉

      무명암,   금정산 최대 암장이다.

     의상봉에서 바라본 산성,  가운대 바위가 부채바위이다.

     의상봉에서 남으로 4망루가 보이고  뒤로 금정산 낭릉 줄기가 보인다.

   좌측으로부터 대륙봉 뒤로 2앙루가 있는 봉우리, 망미봉 ,헬기장봉, 상계봉이 이어지고

    상계봉 앞으로 파리봉이다. 저곳을 돌아 파리봉에서 내려서면 산행종점인 서문이다.

 

    

 

 

     부채바위가 보이고 우측너른길을 버리고 성벽옆으로 난 길을 따른다.

   성벽을 따라야 금정산 최고의 전망을 즐길수 있다..동으로 동래쪽을 바라보면서~~

      뒤돌아본 의상봉과 무명암

      부채바위,  맨위의 바위가 부채 손잡이로 보이고  부채를 거꾸로 세워논 형상이라 이름지어졌다고~~

     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이채롭다

      바로옆에서 본 부채바위

    부채바위를 지나 성벽을 계속 따르다보면 나오는 3망루, 나비암 못가서 표지판이 있고 좌측으로 돌아

    들어가면 망루가 나온다.  동래를 굽어보는 멋지게 자리잡은 3망루이다..맞은편 바위위에서 촬영.

      3망루 전경.  동래족 시가지뒤로  우측으로 철마산이 보인다

      동으로 시가지너머 회동수원지가 보이고 뒤로 부산의 아홉산이다.

 

      나비암,   나비암 좌측으로 3망루가 있다

      시원소주한잔에 늦은 점심..   한 30분 휴식후 출발

     동문

     동문지나 10분후쯤 만나는 산성고개 ,온천장에서  산성마을과 화명동을 이어주는 도로.

   온천장에서 출발하는 산성직행버스 남문입구 정류장이기도 하다.

   금정산성일주 산행 출발을 여기서 많이 한다.

      산성고개 지나 임도 좌측의 산길로 가파르게 올라 만나는 대륙봉 평평바위..

  평평바위 직전의 바위가 있는 곳이 대륙봉 정상이나 표식도 없고 대개 평평바위 있는곳쯤을 대륙봉으로알면된다

 

   평평바위에서 내려다본  마리아 석...성모마리아상과 비슷하게 생겨서 지어진 이름일것으로~~

    

     평평바위에서 조금 내려오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기자기 능선..식물원에서 남문으로 오르는 능선.

   바위능선을 타고 오르내리는 재미가 장난이 아니다...

 

     2암루,  

   여기서 2망루를 지나  우측으로난 성벽길을 따라야함.  직진하면 만덕고개와 백양산으로 이어진다

 

     2망루에서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벽, 좌측으로 남문마을로 가는 도로가 따른다.

    금정산성 남문,  2망루와 망미봉 사이에 있다.좌측으로는  남문마을이고 우측은 산성고개와 동문으로

    이어지고 성벽옆으로 난 등산로 따라 직진한다

 

     남문을 지나 성벽따라 가파르게 오르면 제법 웅장한 바위군옆을 지나 잠시오르면 만나는 망미봉.

   그냥 지나면 잘 보이지 않고 등산로 옆 바위위로 올라서야  망미봉이라 적힌  정상석이 보인다.

 

     망미봉지나 잠시후 만나는 헬기장..상계봉이 멋지게 조망되는곳이다.

   이곳을 지나 내려서면 남문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좀더 성벽따라 오르면 갈림길이 또 나온다.

   여기서 우측길은 1망루로 바로 오르는 길이고 성벽따라 좌측으로 직직한다,

   성벽을 잠시 벗어나 상계봉을 들렀다 나온다..금정산 남릉의 최고 전망대이다.

 

    

  

     상계봉에서 동쪽으로 헬기장봉이 보이고 그 뒤로 망미봉이다.

 

      만덕 시가지 뒤로 좌측의 쇠미산(금정봉)과 우측의 백양산 불태령(불웅령)에서 구포로

   이어지는 주지봉 산줄기.  주지봉은 삼형제봉, 낙타봉으로도 불린다.. 백양산쪽에서 바라보면

   세개의 봉우리중 가운데 봉우리가 주지봉이다.

 

 

      상계봉 정상석

    상계봉을 상학봉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정상석은 이곳에 있다..1망루가 있는 봉이  상학봉이라고도 하나

    일상적으로 상계봉,상학봉을 같이 부르는듯~~

 

 

     상계봉의 바위

     태풍에 무너진 1망루,,아직 복원되지 않고 있다

   상계봉정상석에서 되돌아 나와 아까 올라왔던 우측 갈림길 버리고 직진하면 1망루가 나온다.

 

     1망루앞 이정표 파리봉 방향으로 직진한다

     성벽따라 길은 이어지고~~

     십여분 후 파리봉과 전망대가 나타난다

   뒤로 금정산 정상 고당봉과  동문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산줄기.

 

     파리봉 전망대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화명시가지 너머 낙동강 과 김해쪽이다.

       북으로 학생교육원과 뒤로 좌측의 장골봉과 고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우측으로 산성마을인 금성동

 

      파리봉 정상의 바위들 틈으로 조심조심 내려 선다...위험구간이다..밧줄도 타고 아슬아슬하게 내려서서

    성벽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야 한다. 파리봉에서 내려올때 여러곳으로 내려설수 있으므로 주의.

  

    

 

     이 밧줄있는 바위를 마지막으로 다시 성벽이 이어지는 능선길을 만난다.

   참고로 다른쪽으로 내려섰다면 반드시 바위를 돌아 산성 성벽이 있는 능선을 찾아 진행해야한다.

  공해마을로 내려서는 능선도 있고 화명동으로 빠지는 능선도 있다.

 

 

     능선 성벽길을 따라 내려서면 좌측으로 저수지와 가나안 기도원이 있고 기도원 입구 길을 건너

   직진하다 잠시후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에 내려서자 마자 마주 바라보이는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직진한다. 잠시후 다시 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성벽길을 따른다.

     성벽을 넘나들며 진행하다 성벽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으로 등산로가 성벽에서 멀어진다

  잠시후 산성로가 나오고 좌측 화명동쪽으로 약150m정도 내려오면 산행들머리 서문이 있는

   북구, 금정구 경계 표지판이 보인다.

     산성로.  좌측으로 내려간다.

     북구라 쓰여진 표지판  바로 우측이 서문이다

      서문의 웅장한 모습

      산행종료 기념으로~~

   이렇게 또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