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종주5

한남금북정맥종주

9일차(5월2일):도상거리 12.8km

        감우리(승주)고개(2.6km)346.3봉(3.7km)소속리산(3.3km)21번국도-(3.2km)
        금왕농공단지(82번도로)

식수금왕휴게소. 21번국도,금왕농공단지 인근 식당,모텔,사우나 등등

교통: 21번국도,금왕농공단지.

제사지내고 하루쉬고 새벽첫전철로 노포동 부산종합터미널로 간다. 청주행 6시30분 고속버스를

타고 10시에 청주도착.생수,김밥,간식을 사서 챙겨넣고 음성가는 버스로 음성터미널하차후

터미널 내에서 타는 무극행버스가  금방있어 타고 감우리에 하차한다. 열두시 정도.

임도를 올라 정맥길에 올라서니 한시가 다되간다.소속리산을 거쳐 21번국도 지나 금왕농공단지앞

도로에 다다르니 오후7시다..인근의 공원같은 공터에다 자리를 정하고 우측으로 금왕읍 시가지로

내려가 마트에서 생수와 두부,어묵,막걸리를 사가지고 올라와 자리를 펴고 생수로 대충씻고

저녁지어 막걸리에 저녁을먹는다. 인근에 모텔이며 사우나,식당등이 있으나 첫날이라 그냥

하던대로 하려고 한다.

무극행 버스를 타면된다.

감우리 정류소 하차.

감우리 임도 한남금북정맥 합류  산행시작

청주터미널에서 사온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출발

임도삼거리

326봉

소속리산 정상

각시붓꽃

평택제천고속도로의 금왕휴게소.정자좌측으로 따라내려가서 휴게소 철망을 따라가면

철망너머로 나가는 문이 있고 다시 진행하면 도로아래 통로가 나온다.

휴게소에 들릴까하다. 식수도 있고 시간도 있어 금왕농공단지까지 가기로 하고 그냥 진행한다.

철망울타리따라 진행

이문을 열고 넘어가서 지하통로로 도로를 건넌다.

고속도로 건너서 좀 진행하다 만나는 주유소와 바리가든이 있는 21번국도

쌍봉초등학교방향으로 진행

사과 과수원을 지난다

오후7시경 금왕농공단지앞 도로에 내려선다.월드사우나 옆 공터로 내려와 자리를 잡고

배낭숨겨두고 도로우측으로 금왕시가지로 내려가 마트에서 생수와 반찬거리,막걸리를 사온다.

주공마트에서 장을 보고~~

벤치도 있고 가로등도 있는 공터 나무아래 텐트를 치고 두부된장찌개를 끓여 막걸리와 저녁을 먹는다.

10일차(5월3일):도상거리 18.5km

        금왕농공단지(82번도로) (4.0km)쌍봉1리(583도로)(0.6km)쌍봉초교(2.7km)

         583도로(3.0km)대야리도로(3.2km)망이산(1.3km)화봉육교(0.7km)황색골산
         (0.7km)저티고개-(2.3km)당목리고개(9번지방도)

교통:중간중간 버스탈곳이 많이 있음

식수:인근공장,마을등등,쌍봉초교인근마을.금왕읍표지판인근 마트.화봉육교건너민가.당목리우측 민가.

초파일,석가탄신일이다 금왕농공단지 공터에서 8시경 출발, 오전내내 농공단지와 쌍봉초등학교를

거쳐 마이산초입까지 산은 없고 공장과 들판의도로와  동네를따라 이러저리 걸어간다.

산길보다 이런길이 헷갈리기가 쉽다. 지도와 등산네비를 번갈아 보며 길을 찾아간다.

지도가 오래된 지도라 지금은 새길도 많이 나고 우회하는곳도 많아 헷갈린다.

마이산을 지나고 화봉육교지나 당목리고개(9번도로)옆 철문있는 임도에서 산행을 마친다.

벤치와 나무있는 곳에서 야영.

쌍봉초등학교를 향해 농공단지를 도로따라  걸어간다.이곳에선 마루금이란 개념을 무시해야한다.

그래도 주요지점에는  선답자들의  리본이 달려있어 지도와 함께  잘 살펴보며 진행한다.

이곳에선 큰도로를 버리고 우측 골목으로 진행

길을 잘못들어 쌍봉1리 마을회관을 거쳐 쌍봉초등학교 뒤편으로해서 돌아 정문으로 나와

정맥길을 이어간다.

쌍봉초등학교 정문

마이산 방향을 진행

기술교육원

길가 소나무 ,,,건드리니 송화가루 자욱하다

금왕읍표지판을 지나   마트안내판이 있는 지점을 지나면 아래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정표 바로지나 마트와 식당이 있다..콜라한병 사 마시고 출발..덥다.

인사밭도 지나고  공장도 지나고 구경할것이 많아 지루하지는 않다.

공장뒤로 멀리 보이는 높은산이 마이산이다..

이 지방은 밭이 무척이나 넓고 토질도 좋은듯하다 ,,돌을 구경할수없다..

고구마를 심는듯하다.

여기서 이제 산길로 접어든다..

마이산 전경

처음보는 나무라 찾아보니 칠엽수라고 한다..

여기가 갈미봉인듯.....

점심을 먹고 출발~~~맨날 똑같은 메뉴~~

마이산 정상

정상쉼터에서 한참을 쉬었다 출발

정상에서 좀더 진행해서 나오는 두번째 정상석

중부고속도로가 지나는 화봉육교~~

육교건너 우측으로 잠시 돌아가면 바로맞은편산으로 들머리가 있다.

식수가 부족해서 좌측 인형조형물 뒤편 민가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머리감고  다시 출발.

여기서 부터는 경기도 안성시와 음성군이 경계가 되는 모양이다..1대간9정맥을 이어가면서

경기도에는 처음 발을 들여놓는듯하다.. 칠장산을 지나면 다시 충남으로 접어들것이다.

뒤에 보이는 저집에 식수얻어러 가니 사람이 없다 , 처마밑에 수도가 있어 식수를 채우고

머리를 감고 나온다.. 이렇게 개도없고 수도가 있는곳을 만날때는 횡재한 느낌이다.

다시 평탄한 등산로를 진행한다..

멧돼지 배설물~~ 무지무지 큰놈일것 이다...산행내내 고라니는 자주 만나지만 멧돼지는 한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

저티고개~~~황색골산은 지나쳤나 보다.

당목리 고개,,,경기도 안성과 충북 진천을 넘나드는 고개. 오늘 산행은 여기서 끝내고  임도가 있는  

 철문안에  자리를 잡고 우측 조금아래 외딴집에서 식수를 얻어 가져다 놓고 빨래거리를 챙겨

우측 한실마을로 내려가서 마을회관뒤 수돗가에서 빨래와 목욕을 한다.

마을에 조그만 가게가 있었는데 지금은 장사를 하지 않는듯하다

식수를 얻어러 간 집...커다란 세퍼드가 짖어대는통에 주인이 나와서 지키고 있으며 식수를 떠왔다

주인아주머니 말에 도로따라 좀 내려가면 한실마을회관에 수도물을 마음대로 쓸수있다고 한다.

식수는 가까운곳에서 구해야 들고 오는 수고를 덜하지만  빨래와 목욕은 멀어도 편한곳에서 할수있으니

마을로 내려가서 시원하게 씻고온다.

한실마을 회관 ~~지나가는 동네분에게 허락맡고 잘 사용하였다.

빨래널고 저녁해먹고 내일 점심김밥싸고 나니 열시가 가까워 온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달도 제법 살이붙어간다.. 저 달이 차면 다시 일하러 출근해야할것이다.

커피한잔에 하루를 음미하면서~~~

11일차(5월4일):도상거리 7.4km

        당목리고개(9번지방도)-(2.8km)걸미고개-(2.3km)좌벼울고개-
         (2.3km)칠장산(한남금북정맥종주완료)

교통:걸미고개.칠장사주차장버스

식수:걸미고개 음식점,안성CC.

철문안쪽 임도 야영지에서 8시경 출발,,

오늘은 한남금북정맥을 마무리 짓는 날이다..걸미고개지나  칠장산 정상에 12시경 도착한다.

산행한 날은 11일이지만 반나절산행이 사흘이나 되서 열흘산행으로 종주를 하였다.

칠장산에서 점심먹고 쉬었다 금북정맥을 이어 나간다..

또 하나의 정맥이 끝나는 기분좋은 날이다.

임도끝에 보이는 철문을 나서면 도로이다.

8시경 출발

이번산행에는 산초나무가 많이 보인다. 남쪽지방에는 비슷한 제피나무가 많은데 북쪽으로 올라올수록

산초나무가 주류를 이룬다.

17번도로..좌측으로 지하통로가 있다.

도솔산 지나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벗어나 있는 바가프미산이다..

이름이 독특해서 찾아보았지만 아무런 특색도 없고 나무판에 쓰여있는 이름이 정상임을 알린다.

인터넷지도검색을 해보니 바가프미산으로 나온다.

찾아보니 주민들의 구전으로 내려온 이름이라 유래를 잘 모른다고 한다.

공장터를 닦느라 정맥길은 없어지고 사면을 따라 진행하여야하다 걸미고개로 내려선다.

걸미고개~~안성시 죽산면과 진천군을 넘는 고개.

우측산에서 내려와 도로를 건너 바라본 모습이다.  우측도로는 안성으로가는 도로이고

좌측길은 안성골프장 들어가는 정문이다. 진행방향 고개좌측으로 식당들이 몇곳이 있다.

산행은 골프장 정문으로 도로따라 들어가서 주차장까지 가서  가로질러 보이는 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안성CC입구~~ 도로따라 올라가면된다

골프장 클럽하우스

주차장을 가로질러 좌측능선끝에 들머리가 있다

360봉 산불감시초소

3정맥 분기점에 도착이다...한남정맥쪽으로 조금올라가야 칠장산정상이다

칠장산 정상.

헬기장으로된 정상..속리산 천왕봉에서 여기 칠장산까지의 도상거리 158km를 한 열흘정도 걸려

무사히 종주하여 감사하며 절하고 다시 금북정맥을 이어간다.

정상석 뒤로 진행하면 한남정맥으로 이어지고 금북정맥은 다시 3정맥분기점으로 내려가서 남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또 하나의 정맥을 마치고 나니 흐뭇하다..

이제 금북정맥,한남정맥,한북정맥이 남아 있다..

2017년 5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