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백두대간 홀로비박종주

백두대간 6차산행(고치령~선달산~도래기재)

무경@ 2013. 4. 2. 14:06

백두대간 6차산행

 

산행일:2013년 3월 28일~ 30일 (3일간)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고치령~선달산~박달령~도래기재~구룡산~깃대배기봉~부쇠봉~태백산~화방재

             ~만항재~함백산 ~은대봉~금대봉~비단봉~매봉산~피재

산행거리: 71.65km

 

산행 1일차(3월28일):고치령-7.6km-마구령-4.9km-갈곶산-1.03km-늦은목이-1.77km

                               -선달산-5.1km-박달령-3.0km-옥돌봉-2.6km-도래기재

                                 산행시간 약 11시간 (26km)

            
▶ 시내버스 ◀1,  영주여객터미널 - 좌석리 종점( 54번버스) (07:00, 12:10, 17:30) (40여분 소요)
                           좌석리 - 영주  54번 좌석버스 (07:50, 13:00, 17:20) (40여분 소요)

                      2, 도래기재 - 춘양 - 봉화 (1시간 10분소요)  (08 :40, 18:05)
                        도래기재서 서벽으로 1시간걸어가면 춘양가는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있다.

                       - 춘양택시 054-672-3277 (011-512-3418 권영구 선생님) :요금 25,000원

 

 ▶ 식     수 ◀   고치령(단양방향 아래샘터)    /    늦은목이 (생달방향 20m 늦은목옹달샘)
                         선달산 =>35분 =>옹달샘 갈림길 =>150m
                         박달령 (화장실 뒷편 50m 샘)    /    도래기재 (춘양방향 100m 정자 옆 계곡수)
 ▶ 야     영 ◀   박달령,   도래기재 (춘양방향 100m 정자 ) 

작년 6월 5차산행을 끝으로  이제껏 대간을 접어두었다  이제사  6차 산행에 나서본다.

27일 오후4시29분 구포발 영주행열차로  영주도착하니 밤 9시10분경이다.

역앞의 이름난 만당해장국에서 저녁을 먹고  근방에 있는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새벽에 일어나  다시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점심으로 김밥몇줄사서  고치령아래 좌석리로

가는 영주여객 터미널로 택시로 이동하여 7시 출발 좌석리행버스에 오른다.

이른시각이라 혼자서 전세로 종점까지 가려니 좀 미안하기도 하다.

좌석리에 내려 미리전화로 연락해둔  좌석리 이장의 1톤트럭을 타고 고치령으로 오른다.

차비 만오천원이다.  무거운 배낭으로 고치령까지 오르자면  한시간반은 걸릴것이다.

8시경 산행출발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산행하기엔 아주 좋은날씨이다.

봄날이라 박무에 시야가 흐리지만 그래도 맑은 날씨다.

소백산과 태백산을 어어주는 양백지간을 지나는 길,

 

 

 

 

 

산행내내 같이할 45리터 배낭  ,,,,식수까지 채우면 17kg 정도 된다..

 

저녁 9시경 영주역에 도착,

 

 

영주역앞  길건너에 있는 만당 해장국,  유명한 맛집으로 이름나 있는곳이다..

이곳에서 저녁은 쇠고기 해장국,,이튿날 아침은 콩나물 해장국으로 맛있게 먹었다.

 

역에서 좀 걸어내려가면 홈플러스가 나오고 그 뒤쪽에 있는 스포렉스 찜질방이다.

 

 

아침을 먹고 택시로 영주여객 터미널로 이동....

영주에는 시내버스 터미널이 여기이고  시외터미널은 이곳에서 한참 떨어진곳에 있어 헷갈릴수가 있다

7시에 출발하는 좌석리행 54번 버스를 타고  아래사진의 좌석리 종점에 하차.

 

 

좌석리 종점에서 고치령으로 오르는 도로이다.  보이는 폔션이 좌석리 이장님의 집이다. 민박도 하고  고치령 오르는

등산객들을 실어 나르는   대간길의 이름난 이장님이다.

 

 

고치령에 내려주고 돌아내려가는  이장님 1톤트럭

 

 

 

 

소백산과 태백산의 중간에 있는  고치령 산령각,     단종을 태백의 신으로, 금성대군을 소백의 신으로 모신

이곳 산령각은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영험하기로 이름난 곳이다.

작년  산행마치고 늦어 이곳 산령각앞에서 비박하고 좌석리로 내려간곳이라 감회가 새롭다.

산행은 산령각 옆 소나무있는곳으로 오르면 된다.

 

 

 

고치령에서는 500m간격으로 이렇게 이정표가 잘 되있어 거리를 가늠하기 수월하다.

 

 

겨우살이가 산행내내 보인다.

 

 

헬기장이 있는 1097봉

 

 

 

 

동물이동 감시 장치인듯하다

 

 

소나무 송진채취 흔적이다

 

 

 

 

 

 

 

 

 

 

 

 

 

 

 

 

 

 

 

음지에는 아직도 눈이 녹지 않고 있다.

 

 

 

 

 

 

 

 

옥돌봉

 

 

산행로 중간중간 벤취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박달령 전경 ~ 헬기장이 있고  길건너 정자와 산령각이 있다.

좌측으로 옹달샘이 있어 비박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고개 우측으로 내려가면 유명한 오전약수가 있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춘양면과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을 있는 고개이다.

 

 

 

 

 

 

옹달샘에서 물통을 채우고 정자에서 선식으로 허기를 채우고 옥돌봉을 오른다.

 

 

옥돌봉이다

 

 

 

옥돌봉 가기전 에 나오는 문수기맥 분기점

 

 

 

 

헬기장이 있는 옥돌봉(옥석산)이다.

 

옥돌봉에서 도래기재 내려가는중의 우리나라에서 가장오래됬다는 550년생 철쭉나무다.

 

 

 

 

 

 

날이 어두워져서야 도래기재에 내려선다..

도래기재 생태터널을 지나 우측   춘양면쪽으로 100m정도  내려가면 널찍한 공터에 정자가 있고  바로 옆에

계곡물이 내려오고 비박하기에 아주좋은 장소이다..

정자에다 텐트치고 대충 씻고 저녁에 쇠주한잔으로 하루 산행을 마무리 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