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5차 땅고개~아화고개

낙동정맥5차 산행

산행일시: 2009년 8월 8일  08:00~17:00

산행코스: 당고개~396.9m(삼각점)봉~오리재~독고불재(어두목장)~부산성~고냉지 채소밭~

             도솔암간판~숲재~우라생식마을~사룡산 비슬지맥갈림길~북안,고경간도로~

              경부고속도로~복숭아 과수원~아화고개

산행거리 :약 17km

교통: 갈때~ 부산 노포동종합터미널에서 경주행 버스(4000원)타고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하차.

         시외버스터미널 바로옆 고속터미널앞 버스정류장서경주산내행 시내버스(350번)타고

         땅고개 하차.

        올때~ 아화고개서 아화리까지약15분 걸어내려와 300번 시내버스타고 고속터미널앞 하차.

                시외버스터미널서 부산행 버스타고 노포동 터미널 하차.

 

 

 

 

 

 괜찮다던 날씨가 경주에 도착하면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장대비는 아니라도 산행내내 질금질금 내리는 비에 산행꼴이 말이 아니다.

등산로도 억새와 잡목 가시덩굴이 우거져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수풀을 헤쳐 나가느라

진행이 제대로 되지를 않는다.. 나침반에 의지해 겨우겨우 동서남북 구분해가며

어렵게 산행을 마친다.. 여름 장마철 산행은 어렵다.

 경주건천에서 산내로 넘어가는 땅고개에서 산행시작

 

 새로 자란 영지버섯이 탐스럽다

 

 첫봉우리 삼각점(396.9m봉)

 

 오리고개내려가는임도

 

 산속에 철조망이 능선따라 이어져 있다.

 

 철조망이 끝나는 651.2m봉~ 여기서는 직진하지 말고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야한다..

 

 

 어두목장 페건물

 

 

 독고불재의 어두목장 철문

 

 목장 건물옆 웅덩이

 

 

 

 산불감시초가 있는 대부산이라고 하는데 확실치는 않다.

 

 

 

 

 부산성 남문터

 

 

 산능선에 광활한 고랭지 채소밭...상추가 한창 싱그럽게 자라고 있다

 

 무릇

 

 

              

 

 억새가 우거져 길을막고 ~~~~~~

 

 

 

 도솔암 철문

 

 

 숲재고개로 내려가는 임도

 

 

 숲재고개~ 우라생식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숲재고개 버스 승강장에서  점심

 

 

 생식마을 올라가는 시멘트 도로옆 으로 산길로 진입

 

 

 생식마을 입구

 

 

 상사화(꽃무릇)

 

 

 

 

 생식마을 뒤편 사룡산 진입로

 

 

  사룡산 비슬지맥 분기점

 

 

 

 

 

 

 

 

 

  철탑을 지나고

 

 참깨밭도 지나고...여기서 길주의.  참깨밭 끝나는 부분에서 직진하지 말고 좌측으로 난길을 따라 좌측능선으로 붙어야함

 

 새로난 고경~ 북안도로~ 좌측에서 도로 건너 우측 절개지로 바로 올라서야함

 

 

 산능선 에 밭 가장자리에 이쁘게 핀 배롱나무(목백일홍)

 

 

 

 좀 지나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야한다..

 

 철탑을 우측으로 두고 평평한 밭사이길로 진행

 

 멀리 만불사 금불상이 보인다

 

 경부고속도로를 만나면  도로옆으로난 농로따라 우측으로 내려오면 고속도로 아래 작은 통로가 나온다

 

 

 보이는 통로를 지나 다시 고속도로따라 능선까지 진행

 

 

 고속도로 옆 시멘트길 따라 오르다

 

 복숭아 과수원으로 올라가는 전봇대가 있는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

 

 

 복숭아 밭을 지나면서 길도 모르겠고 멀리 송전철탑을 향해 진행하다 보면 너른 농로가 나온다

 

 

 70번 송전탑~ 농로 따라 가다 산길로 접어들어 철탑까지 간다...

 

 

 철탑지나 표지기따라 내려가다보면 마을 복판을 지나는 길을 만난다.

 

 전봇대와 아래 동광석재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에서 저온창고 쪽 우측으로 진행하다 보면

중앙선 철길이 보이고  철길을 건너면 다시 옛 국도 다시 건너면 새로난 4차선 국도이다..여기가 아화고개.

 

 저온창고 옆에서 철로 횡단

 

 바로 올라서면 옛국도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애기지 휴게소가 나온다..

 

 4차선 국도~ 여기건너서 다음 산행 들머리 부분 확인하고 앞에 보이는 주유소 화장실에서 씻고 옷갈아입고

아래 사진 애기지 휴게소쪽으로 내려가서 아화리로 걸어가서 300번 시내버스로 경주 시외터미널로 이동

 

 애기지 낚시터와 버스뒤쪽 에 애기지 휴게소가 있다..

300번 버스는 아화리가 종점이지만 여기서 회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아화고개로 올때는 도움이 될듯

 

 이번 산행은 요놈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간이 산행지도와 나침반만 있어도 안개속이나 야간산행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구간은 제대로 이름 붙은 산하나 없는 산도 아니요 들도 아닌 그냥 저냥 야트막한 능선을

오르내리고 밭사이로 동네사이로  걸어가는 밋밋한 산행이다...

그러나 한여름 우거진 수풀에 등로는 묻혀버리고 가시덩굴,억새를 헤쳐가자니 고생이 말이 아니다.

질금거리는 비에 온통 젖어  예상보다 두세시간이나 더걸렸고 중간 중간 알바도 몇번이나 했다.

올해도 이젠 더 진행할 시간이 없을것 같건만 ............시간이 나길 바라며~~~~다음을.